국세청이 올해 558만 가구에 모두 6조1천억 원의 근로·자녀 장려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급액은 9천억 원, 지급 대상 가구는 80만 가구 늘어난 것입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지급 기준 총소득이 4천만 원 미만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면서 지급 대상이 47만 가구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18.6% 하락한 영향으로 32만 가구가 총소득 기준을 충족해 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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