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금리 인하와 관련해 속도 조절을 하는 데 대해 올해 11월에 대선이 예정된 만큼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연준이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오래 끌어 선거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정치에 개입한다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로 시장이 예상하는 대로 오는 6월까지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면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 장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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