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전환사채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전환사채 관련 공시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환사채 시장 건전성 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구체적인 콜옵션 행사자와 정당한 대가 수수 여부, 지급 금액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