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조조정 건설사 수분양자·협력업체 '피해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건설사의 수분양자와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건설사가 늘어나면서 공사 차질에 따른 입주 지연과 하도급 대금 체불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분양자의 애로는 민간주택의 경우 HUG, 공공주택의 경우 LH에서 접수하며, 협력업체 관련 내용은 전문건설협회 등에서 각각 접수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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