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미 아웃리치 사절단'이 현지시간 17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의회와 상무부를 각각 방문해 한미 경제 현안을 협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들이 참여한 사절단은 미국 하원 의원회관에서 미셸 스틸 의원, 제리 칼 의원과 차례로 만나 한미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애로 해소가 중요하다"며 배터리·반도체 등 분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한국의 전문 인력을 데려와 현지에 투입할 수 있도록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 동반자 법안이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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