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빼고 이자와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천만 원 이상 부수입을 올리는 공무원이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9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공무원 직장가입자는 151만5천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으로 연 2천만 원을 넘게 벌어 '소득월액 보험료'를 내는 공무원은 1만185명에 달했습니다.
전체 공무원 직장가입자의 0.67% 수준입니다.
부수입만으로 연간 7억 원 가깝게 벌어들이는 공무원도 12명에 달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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