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39개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조사 대상 39개 품목 중 식용유와 과자·스낵, 라면, 햄을 제외한 3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아이스크림이 21.2%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이스크림, 케첩, 어묵, 된장 등 7개 품목은 지난해 단행된 가격 인상의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고 협의회는 지적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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