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누비는 한국인 '세누한'…마스터클리닝서플라이 김현겸 회장

그동안 LA, 뉴욕, 시애틀, 애틀랜타, 올랜도 등 미국 내 한인 인구가 많은 도시에 거주하는 주인공들을 소개해 온 세누한이 이번에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많은 재외동포가 살고 있는 댈러스에서 20년 전 청소용품 사업을 시작해 대규모 회사로 성장시킨 마스터클리닝서플라이 김현겸 회장을 만나봅니다.

이번 세누한 31회에서는 '댈러스 한인 사회의 키맨'이라는 제목으로 45세의 나이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 온 후, 외국계 무역회사 근무 경력과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전 세계 청소용품 시장의 25%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현겸 회장의 파란만장한 비즈니스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업 초기, 외상 거래를 하면서 불량채권으로 여러 번 위기를 맞이했던 김 회장은 거의 10년 동안 한국에 다녀가지 않을 만큼 24시간 사업에 열중해 위기를 극복했고 특히 2019년 달라스한인상공회 회장으로 취임 했습니다.

이후 4년 동안 교민사회와 기업을 돕는데 힘쓰며 한국 중소기업과 미국 바이어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는 물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GDI(Global Development Initiativ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유치위원장 김현겸 회장의 주도로 열린 댈러스 로열레인 일대 한인타운 공식 명명식과 댈러스 경찰국과의 행사 장면 또한 볼 수 있는 세누한 31회는 2024년 1월 20일(토)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됩니다.

* '세누한'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와 매일경제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유튜브 '세누한' 채널에서 본편 전체는 물론 쇼츠, 미방송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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