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KB국민·신한·하나은행 등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태영건설의 최고재무책임자도 참석해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