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업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력 단절 여성의 고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이 충분치 않아 이를 실행하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3일)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회원사 50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력이 부족하다'는 기업이 83.0%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는 '경력 단절 여성 고용'을 꼽은 기업이 31.5%로 가장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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