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 1등 LCC 성장동력 갖추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NO.1 LCC'(1위 저비용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여객편인 일본 후쿠오카행 7C1408편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올해는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제주항공은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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