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상승하고, 표준지 공시가는 1.1% 오른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런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 폭은 2005년 주택 공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고, 올해 단독주택과 토지 가격 변동성이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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