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판 IRA라 불리는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 혜택 대상에 원자력 발전 기술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원자력과 지속가능한 대체 연료 등 두 분야를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로 분류되면 패스트트랙 허가, 보조금 지급 요건 완화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U는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의회가 3자 협상을 벌여 조만간 세부 내용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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