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때 예정된 반도체 분야 협력을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사업장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극자외선(EUV) 등 세계 최고의 노광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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