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내년에 반도체 중심의 한국 수출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2천800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는 오늘(6일)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열린 '내년 한국 거시경제 전망 간담회'에서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 수출 증가율이 4∼5%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반도체 관련 수출 확대 등으로 9∼10%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전무는 또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2.3%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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