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연말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DL 이앤씨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DL 그룹]

DL그룹(디엘그룹)은 연말을 맞아 각 그룹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우선 DL이앤씨 임직원 70여 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하고 공원 내 수달 서식 공간으로 들어가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는 목책을 보수했습니다.

또 공원 주변의 쓰러진 나무와 쓰레기 등도 처리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DL건설도 지난달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DL케미칼도 사회공헌 강화를 위해 매월 에코 플로깅 및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총 12회의 행사를 진행한 뒤, 연말까지 적립된 기부금 2000만원을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DL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환경정화,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