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블랙컴뱃9 OLD BOYS'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수천 명이 넘는 관중들이 대회장을 찾아 2023년 마지막 대회인 블랙컴뱃9 행사를 즐겼습니다.
이날 열린 5경기 중 3경기가 KO 혹은 TKO로 끝이 났고 판정으로 승부가 갈린 2경기도 난타전과 타이틀전이 펼쳐졌습니다.
1경기에서는 DEEP의 현 무제한급 챔피언 '챔프' 록키 마르티네즈가 '아자' 아즈자르갈을 완파했습니다.
록키는 아즈자르갈을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2경기는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가 '위버멘쉬' 이환성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이언 스파이더는 위버멘쉬에게 2라운드 1분 40초 만에 KO승을 거뒀습니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검정'박평화 대표는 "다음 대회는 1월 20일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메가 이벤트로 성대하게 개최하려고 한다"며 "1월에는 반드시 1만 명 관객이 함께 한 전 석 매진의 꿈을 이루려 한다"고 폐회사에서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