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로, 개인적 사유로 일을 그만둔 뒤 재취업하지 못한 '경력 단절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794만3천 명 중 비취업 여성은 283만7천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134만9천 명이었으며,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사람이 56만7천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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