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오늘(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의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천98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8천431가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실상 반토막이 났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준입니다.
부동산R114는 다음 달까지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적어 올가을 이사 철에는 임대차 가격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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