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직장을 옮긴 월급쟁이 3명 중 1명은 월급이 더 적은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에 서로 다른 직장에서 일한 임금근로자 219만8천 명 가운데 36.4%의 임금이 감소했습니다.
임금이 줄어든 일자리로 이동한 비율은 60세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이동 전후 임금 감소 폭은 25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