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반품마켓 운영 3개월 만에 구매자 25% 증가"

쿠팡이 반품제품 전문관인 '반품마켓' 구매 고객 수가 론칭 3개월 만에 35%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쿠팡 반품마켓은 쿠팡에서 판매됐다가 반품된 상품을 회사가 직접 검수해 다시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포장 상태, 구성품 검수, 외관 상태, 작동 테스트 등의 검수 절차를 진행해 4가지 등급으로 나눠 판매합니다.

새 상품과 동일하게 무료배송 및 30일 내 반품이 가능하고, 가전 제품의 경우 새상품과 동일한 A/S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상품은 최대 40%까지, 여성 및 유아 의류와 신발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가격 때문에 망설여졌던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