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이 오는 6월 1일 대우건설 회장에 공식 취임합니다.
중흥그룹이 지난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회장 선임이 해외 분야의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신임 회장은 오는 2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는 것으로 사실상 대우건설 회장으로서의 대외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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