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추진하는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 산정 기준이 대폭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는 매입임대사업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매입임대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사전 약정을 통해 신축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게 임대를 주는 공공사업입니다.
LH가 지난해 말 이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 후 미분양 상태인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36가구를 청년 임대 주택 등의 용도로 매입했다가 '고가 매입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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