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 정도가 2년 전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2022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은 66.5점으로, 2020년 당시 조사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부문별 조사 결과, 금융지식이 75.5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행위 65.8점, 금융태도 52.4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30∼50대, 고소득층, 대졸 이상 응답자 점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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