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가 오늘(24일)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삼양홀딩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3천168억 원, 영업이익 1천3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우선주 1주당 3천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습니다.
엄
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지난 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를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친환경, Health&Wellness,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