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될 경우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난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제도 유지를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계해 오늘(27일) 이같은 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2040년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듬해부터 급격히 줄어 2055년엔 소진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이는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진 겁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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