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빛4호기가 5년여 만에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과 한빛4호기 재가동을 결정했습니다.
원안위는 현재까지 실시된 구멍 검사와 구조건전성 평가 등이 적절하다며 운영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한빛4호기는 지난 2017년 정기검사를 진행하던 중 격납건물 내부에서 구멍 140개와 철판 부식 등이 확인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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