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내려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가 심화하고 있고 수출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이미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내린 상태입니다.
다만 정부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것과는 별개로 세수 전망은 수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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