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에는 기준금리 인상 폭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개브리엘 매클루프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가 현지시간으로 27일 밝혔습니다.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내년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선다 해도 인상 폭이 지금보다는 작아질 것이라면서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뒤에나 추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7월 0.5%포인트 인상으로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처음 올리면서 금리 정상화에 착수했으며 두 달 연속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2.00%까지 올렸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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