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일부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전 업무를 모두 전산화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ISA 취급 금융회사 36개사 가운데 23개사가 이날부터 시스템 운영에 참여하며, 나머지 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번 ISA 계좌 이전 전산 시스템 구축은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추진됐으며 앞으로 계좌 이전 처리에 드는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탁원은 "수작업 처리에 따른 위험이 제거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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