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공급한 중저신용(KCB 850점 이하) 신용대출 규모가 1조 5천9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1조 490억원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한 데 이어, 3분기 5천502억 원을 취급하면서 3분기 누적 중저신용 대출규모는 약 1조 6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공급한 대출규모(7천51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은행연합회 대출금리비교에 공시된 대출금리 현황(7~9월 취급 기준)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 대출은 대부분의 신용점수 구간에서 인터넷은행 중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 포용이라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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