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한국ESG기준원의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NHN은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 부문은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B+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환경 부문 등급 상향에는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임직원 참여를 유도한 친환경 캠페인·교육 운영 등이 주효했습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 IT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NHN은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2023년에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에 대한 대내외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 .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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