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매수심리가 10년 전 주택시장 침체기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 69.2보다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2년 8월 첫째 주 67.5를 기록한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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