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직원들이 현대차 아이오닉5용 권선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이 신설 법인을 세우고 ‘세각선’ 사업을 양도한다.

세각선은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이다.

LS전선은 세각선을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이다.


전선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10월 ‘LSEVC(엘에스이브이씨)’ 법인을 신설했다.

LSEVC는 LS EV CORE의 줄임말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 사업을 강조하겠다는 LS그룹의 의지가 담겨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세각선 사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법인”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기존 영위하던 세각선 사업 관련 자산·부채·인력 전부를 LSEVC에 양도할 계획이다.

양도 일자는 오는 12월 1일로 정해졌다.


세각선 사업은 LS그룹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전기차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동반 성장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225만대였던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5년 850만대로 급증할 전망이다.

업계는 세각선 시장 규모가 매년 2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부터 세각선을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분사 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을 통해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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