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매일경제TV] "마을 소식은 물론 특산물 홍보와 판매까지 연결을 해 주는 마을방송국 개국으로 소소한 즐거움까지 가정에서 직접 전달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갈전마을의 마을방송국이 개국했습니다.
기존 마을회관 유휴공간에 스튜디오와 카메라, 편집시설로 꾸며졌습니다.
방송국은 동네 주민들이 직접 실무에 참여해 각종 행사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송영호 갈전마을 이장은 "마을 노인회관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하고, 유튜브와 연계해 월 1회 마을 소식과 특산물 재배 특집, 농촌생활 특집 등의 방송으로 마을의 소득증대에도 한 몫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마을방송국 개국은 갈전마을이 처음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특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습니다.
[김장중기자 / mkkj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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