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군정 발전 동력 확인
충북 영동군은 8~9일 이틀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짚어보며 새 도약을 위한 발전 동력을 확인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군은 8~9일 이틀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어제(8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각 업무 담당 팀장들이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물가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흔들림없는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군정사상 최초 7000억 원 시대 개막·효율적 재정운영 ▲난계국악축제·와인축제 등 지역행사 성공 개최 ▲영동군가족센터 건립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일손 부족 해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대책·민생안정책 추진 ▲영동 일라이트산업 육성·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꼽혔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군민 건강과 생활안정을 꾀하는 한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민선8기 처음 시작의 해를 내실있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는다는 구상입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정에 매진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영동군의 발전 토대는 더욱 확고해졌다"며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 행복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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