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31조달러(약 4경4000조원)를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 부채 규모는 31조1000억달러에 달했다.

미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부채를 늘리고 연방준비제도가 기록적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연준이 계속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 부채 이자로 인한 재정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부채는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8조달러가량 불어났으며 최근 8개월 새 1조달러가 추가로 늘어났다.

미국의 국가부채는 지난 10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늘어났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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