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폭스바겐 제치고 국내 시장 3위 노린다…S60·V60, 쟁취 '선봉' 섰다

【 앵커멘트 】
볼보와 폭스바겐그룹이 수입차 3~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볼보는 주력 모델인 S60과 V60의 신형 모델로 하반기 반격에 나섰는데요.
이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볼보가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오늘(2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S60은 벤츠 등 독일 3사가 장악하고 있던 중형 세단 시장에 긴장감을 불러온 모델입니다.

출시 첫해 아우디 A4를 누르고 수입 중형 세단 3위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신형 S60은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가미된 3D 엠블럼을 적용해 더 날렵하고 정교해졌습니다.

세단과 SUV의 결합 모델인 V60은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창문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볼보는 두 모델의 국내 판매량이 전체 글로벌 시장의 3위에 달하는 만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편의 사양에 특히 공을 들였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닉 코너 / 볼보자동차 APEC 총괄
-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만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최첨단 기술로써 스웨덴 디자인의 최고 안정성과 디지털 경험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티맵 모빌리티와 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시스템이 두 모델에 적용됐다는 것.

볼보는 이와 함께 다양한 최첨단 안전 기술들을 기본 사항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1~8월 기준 볼보(8천556대·4.85%)의 점유율은 4위로, 폭스바겐(8천596대·4.87%)과 아우디(1만2천645대·7.17%)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또한 지난달 전기차 'Q4 e트론'과 'ID.4'를 한국에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질세라 볼보는 2030년까지 전동화 100%를 달성하겠다며 순수 전기 SUV 'EX90'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 스탠딩 : 이유진 / 기자
- "스웨덴 감성의 볼보가 '안전한 차' 이미지로 국내 시장에서 크게 약진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이유진입니다."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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