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태양광 사업 강화를 위해 백화점 사업인 갤러리아 부문을 떼어내는 등 사업 구조 개편을 결정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어제(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주식을 한화솔루션 기본법인과 신설 한화갤러리아로 나눕니다.

분할 비율을 9대1입니다.

한화갤러리아는 내년 3월 신규 상장될 예정이며 원활한 주식 거래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천 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자동차 경량 소재와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등 첨단소재 일부 사업 부문은 물적분할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분할 결정으로 ▲큐셀(태양광) ▲케미칼 ▲ 인사이트 ▲첨단소재 ▲갤러리아 등 5개로 이뤄진 기존 사업 부문이 큐셀, 케미칼, 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축소됩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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