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산 한국의 맛축제, 3년 만에 오프라인…25일까지 남산 한옥마을서

【앵커멘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했습니다.
'남산골에서 만나는 팔도음식 한마당'을 주제로 각종 먹거리 뿐 아니라 화려한 볼거리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열렸던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팔도 음식 한마당'을 주제로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았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50여 부스에서는 각자 먹거리와 특산물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해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음식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준 / 한국순대 대표
-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3년 만에 다시 참가를 해서 시민들 얼굴도 보고 음식도 판매도 하다보니까 새롭고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고 아주 좋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셰프들은 직접 만든 팔도 음식을 선보이고,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한 '한국의 맛 요리 경연대회'도 열립니다.

▶ 인터뷰 : 윤인자 / 사단법인 글로벌케이푸드협회 회장
- "행사장에 오시면 한국의 명인들이 만든 음식 명인관이 있습니다. 거기를 둘러보시고…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기 아주 좋은 축제의 장인 것 같습니다. "

음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경기도 구리시
- "세대 통합의 장처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한옥 같이 대한민국 정서를 잘 들어나는 곳에서 여러 먹거리를…제기 차기도 즐겼고 뽑기도 하고 엽전을 통해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했습니다."

이외 한류 공연과 버스킹, 클래식 등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상민 /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일요일까지 이곳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립니다. 매경헬스 이상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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