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5회 과천화훼축제 개최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 '제25회 과천화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으로 수놓는 과천의 가을'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축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꽃들로 이코체 정원, 가을행복길, 하늘추억길, 숲속 낭만길, 도란도란길 등 소주제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꾸며 조형물과 함께 전시됩니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 클래식 공연, 개막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가수 나태주, 강소리, 파란여우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축하 무대도 선보입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거래로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과천화훼축제에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