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단기 외채 비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8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의 비율은 41.9%로 전 분기 대비 3.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한국은행은 "단기 외채가 증가하고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면서 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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