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스포츠 의류 일부 제품이 물이나 땀에 젖으면 색상이 다른 옷에 묻어나올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브랜드의 스포츠 티셔츠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땀에 의한 색상 변화 시험에서는 프로스펙스 제품이, 마찰로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를 보는 시험에서는 카파 제품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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