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가 연일 이어지면서 1만여대 차량이 침수 피해를 봐 추정 손해액이 1천4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화재 등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오늘(16일) 오전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9천760대에 추정 손해액은 1천365억1천400만 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침수 피해를 신고한 외제차만 3천135대로 손해액만 781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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