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복지시설 긴급 현장점검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왼쪽)이 지난 13일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 사면 안정화 상태를 점검하며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시 증산면),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산사태 위험지역 사면 안정화 상태·배수시설 점검 ▲수방자재 구비현황·고객 대피동선 점검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 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입니다.

최재성 부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을 찾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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