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세계 경제 성장 둔화를 고려해 올해와 내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내놓은 월간 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1억 30만 배럴로 종전보다 26만 배럴, 약 0.26%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도 1억 272만 배럴로 0.25% 줄였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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