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가람 사과+해명 “누군가 괴롭히고 왕따시킨 적 없는 일반 학생”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르세라핌 출신 김가림이 사과와 함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가람은 지난 10일 지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너무 많이 늦었지만, 그동안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 내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나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폭위 사건은 중1 3~5월달에 A가 친구들 뒷담화와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벌어지게 되었다. 피해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에 A에게 따지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되었다. 그때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A에게 따지는 행위가 잘못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때 피해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했었고, 우리 행동이 의기롭게만 느껴졌기에 심각성을 알지 못했었다. 이제와 돌이켜 보면 참 많이 미숙하고 철이 없었다”라며 “그 시절 나에게는 친구 관계가 가장 중요했고 친구와의 시간들이 가장 즐거웠던 나이였다. 그 당시의 나의 방법은 잘못되었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때의 나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김가람은 “부모님은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움에 있는 친구를 모른 척하지 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나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뜻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앞으로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데뷔는 내가 꿈을 위해 싸워온 시간들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나에겐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내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분들께 한없이 감사하다 팬분들이 끊임없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가람은 데뷔 직전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의혹을 반박하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계속되는 폭로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결국 르세라핌을 탈퇴하며 하이브와의 계약도 종료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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