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7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0%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3조9천여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5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경제활동 재개 본격화와 백화점, 컬처웍스 실적 개선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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