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여신 잔액은 각각 26조9천504억 원, 9조1천6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6월 말과 비교해 카카오뱅크가 1천341억 원, 케이뱅크는 4천300억 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이 여신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5대 시중은행은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이 2조2천154억 원 줄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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