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일본 오리콘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프루프' 음반은 이달 13∼19일 기준으로 54만6천373 포인트를 획득해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리콘은 방탄소년단이 획득한 54만 포인트가 올해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포인트로는 최고치라고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프루프'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6개 음반으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통산 음반 수를 기준으로 하면 공동 1위 기록입니다.

방탄소년단은 '프루프'는 2013년 데뷔 이래 9년간의 여정을 망라한 앨범입니다.

이 음반은 발매 이후 일본에서 주간 판매량 51만4천 장을 기록하며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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